1953년에 대한민국 최초로 창설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공연영상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은 문학의 이론과 창작을 한국문학은 물론이고 세계문학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교육·연구하는 곳이다. 인간 존재의 다양한 현상과 그 의미를 우리가 사는 세계와의 관련 속에서 깊이 탐구하여 문학적인 표현으로 형상화하는 것을 궁극적인 이상으로 삼고 있다.
본 전공은 동서양의 고전에서 현대문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학 실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그를 기초로 문학창작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21세기 디지털문명의 전환기를 맞아 새롭고 다양한 미디어 및 콘텐츠 관련 연계 교육기관으로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나아간다.
문학을 통하여 세계와 인간에 대한 애정, 우리들의 삶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현하고자 하는 열정과 개성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키우고자 한다.
문창과 60주년 기념식1953년에 창설한 이래 졸업생 2천 5백여 명과 등단 문인 5백여 명을 배출한 중앙대 문예창작전공은 한국 문학의 진흥과 궤를 같이한다. 김주영·이문구·한승원·오정희 등 중앙대 문예창작전공의 전신 서라벌 예술대 출신이 한국전쟁 이후 한국 문학의 초석을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68년 개교 15년 만에 105인의 등단자를 배출하는 등 당시 문인 중 열에 한 명은 ‘서라벌’ 출신이었다. 1966년에는 한 해에 13명의 등단자를 배출하였으며,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 4년 연속 당선, 2006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시·소설·문학평론 3개 부문 석권, 2009년 국내 주요 5개 문학상을 석권하는 등 한국문학 명예의 전당에 길이 남을 업적들을 세워왔다.
중앙대 문예창작전공은 2012년 동일학과 경쟁력 선두(상위 20% 대학 2개 중 1위, 20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07년 학과단위평가결과 예술대학 내 ‘최우수’, 2012학년도 대학자체평가결과 ‘우수’로 평가받는 등 국내 최고의 문예창작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문인 배출 학과로서, 그리고 학계와 언론계, 출판, 광고계의 주역으로서 대한민국 전역에서 불세출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문학은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에게 있어 가장 오래된 문화이며 학문이다. 문예창작학전공은 창작으로서의 한국문학을 가르치는 최초의 학과로서, 문학을 배우고 익힘에 있어 새로운 방법론을 끊임없이 탐구하여 제시해야 할 의무감을 갖고 있다.
고전으로부터 전위에 이르기까지 폭 넓고 깊이 있는 문학적 이해와 표현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하는 유일한 이념이다.
문학은 그 무엇보다 다양하고 유연하다. 배타적이지 않은 정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아울러 언어라는 인류 최고의 전통에 대한 사랑과 존중심이야말로 우리 전공이 학생들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덕목이다.
1.대학 및 문단에서 전문적인 문학 연구와 창작을 담당할 인재 양성에 그 목적을 둔다.
2.학제 간 그리고 사회 제반 분야와의 연계가 시급히 요구되는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여, 분석력과 정보 선별능력을 구비, 사회문화 영역의 유기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양성에 목적을 둔다.
3.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급인력의 양성에 목적을 둔다.
60년 역사의 중앙대 문예창작 전공 커리큘럼이 시인과 소설가를 양성하는 데 있어 독보적임은 자타가 인정하는 바이다. 이러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우리 문창과 졸업생들은 시인, 소설가, 비평가 등 문학 분야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기초역량을 바탕으로 극작가 · 방송작가 · 시나리오 작가 · 광고회사 카피라이터 · 만화 스토리 작가 · 방송국 구성작가 · 출판사 편집부원 · 대중문화 평론가 · 기업체 홍보 전문가 · 글쓰기 교사 · 무용 및 오페라 대본 작가, 언론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학: 소설가, 시인, 문학평론가 등
방송/언론: 방송작가, 구성작가, 방송/신문 기자, PD 등
출판: 편집자, 번역가 등
광고: 카피라이터, 광고기획자 등
영화: 감독, 시나리오 작가 등
문창과 초창기 기틀을 세웠던 김동리(맨 오른쪽), 서정주(그 왼쪽)와 제자들